뷰노 이예하 대표, 대한상의 AI 토크쇼서 '건강 평등 위한 의료AI' 강조

오현아 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7.18 12:54수정2025.07.18 12:56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AI,노약자 건강 위험 감지에실질적 기여” 사례 발표이예하 뷰노 대표(맨 오른쪽)가 18일 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서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뷰노 제공이예하뷰노대표가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 참가해 과거와 현재 의료 AI의 모습을 짚고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모두의 AI, 우리의 AI’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진행을 맡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대표를 비롯한 김진우 라이너 대표, 예상욱 세탁특공대 대표, 장영재 KAIST 교수 등 국내 AI 스타트업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일상에 스며든 AI 기술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이 대표는 패널 발표에서 지금까지 의료 인공지능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뷰노의 주요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AI는 의료 환경에서 ‘뉴 노멀(New Normal)’이 됐고, 실제 뷰노의 대표 솔루션이 전국 6만5000 병상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사례를 공유하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에서 AI가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대표는 또한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을 직접 소개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 기기를 통해 외딴 섬이나 고령층이 많은 의료취약지에서도 누구나 쉽게 심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로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토크쇼를 마무리하며 최 회장은 “AI 시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가 한국의 AI 미래를 결정할 것이고 시장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며 “AI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시장이 성장하고 참여자가 많을수록 깊이와 다양성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뷰노, 미국 중환자 치료컨퍼런스에서 '딥카스' 소개...“현지서 큰 호응”뷰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중환자 치료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 ‘AACN NTI 2025’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2뷰노, 심정지 예측 AI 솔루션 ‘딥카스’ 유럽CE MDR 인증 획득뷰노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뿐만아니라 영국의 인...3美 관세 무풍에 대선 모멘텀…상승세 탄 디지털헬스주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를 비켜난 데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책 수혜 기대감이 겹쳤다. 16일 코스닥시장...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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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노약자 건강 위험 감지에실질적 기여” 사례 발표이예하 뷰노 대표(맨 오른쪽)가 18일 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서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뷰노 제공이예하뷰노대표가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 AI 토크쇼’에 참가해 과거와 현재 의료 AI의 모습을 짚고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모두의 AI, 우리의 AI’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크쇼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진행을 맡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대표를 비롯한 김진우 라이너 대표, 예상욱 세탁특공대 대표, 장영재 KAIST 교수 등 국내 AI 스타트업과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일상에 스며든 AI 기술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이 대표는 패널 발표에서 지금까지 의료 인공지능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뷰노의 주요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AI는 의료 환경에서 ‘뉴 노멀(New Normal)’이 됐고, 실제 뷰노의 대표 솔루션이 전국 6만5000 병상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최근 사례를 공유하면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에서 AI가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대표는 또한 손바닥 크기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을 직접 소개해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 기기를 통해 외딴 섬이나 고령층이 많은 의료취약지에서도 누구나 쉽게 심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로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며 궁극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토크쇼를 마무리하며 최 회장은 “AI 시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가 한국의 AI 미래를 결정할 것이고 시장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며 “AI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시장이 성장하고 참여자가 많을수록 깊이와 다양성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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