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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尹정부와의 싸움, 방송 분야부터 힘겹게 시작돼"

이한주 "尹정부와의 싸움, 방송 분야부터 힘겹게 시작돼"

이상현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국정위, 미디어협의체 추진 간담회 개최이미지 확대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 추진 의견수렴 간담회, 인사말하는 이한주 위원장(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6일 "이번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은 방송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전·현직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이같이 평가했다.그러면서 "(싸움이) 굉장히 힘겹게 시작됐다"며 "오늘날 민주주의가 한 발짝 진보한 데는 여러분과, 뒤에서 지켜본 우리 모두 역할이 있지 않나 싶다"고 돌아봤다.그는 이어 "방송·통신·미디어가 포괄적으로 어떤 구조로 어떻게 진행돼야 할지 굉장히 많은 의견이 (국정위에) 올라오고 있다"며 "그 의견을 1차적으로 정리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바로 국정위"라고 언급했다.이 위원장은 "(여러 분야 가운데) 아직 미진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정리하고 있는 것의 하나가 미디어·방송 쪽"이라면서 "다음 주까지는 이 부분도 정리돼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의 하나로 향후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법제와 거버넌스 개편 논의를 담당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초청 인사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전 KBS 이사장, 권태선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유시춘 EBS 이사장, 김의철 전 KBS 사장, 이강택 전 TBS 사장, 정재권 KBS 이사, 이창현 미디어공공성 포럼 공동대표가 자리했다.참석 인사 일부는 윤석열 정부 시기 재·해임 등을 둘러싸고 시작된 소송전이 이어지는 상황을 짚으며 현 정부가 조속히 상황을 해소해달라고 당부했다.유시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소득·지역 격차가 너무 벌어지고 있고, 잘못하면 계급사회로 전락한다"며 구독료를 받는 EBS 일부 서비스를 정부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이미지 확대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hapyry@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16 13:29 송고2025년07월16일 13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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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미디어협의체 추진 간담회 개최

이미지 확대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 추진 의견수렴 간담회, 인사말하는 이한주 위원장(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6일 "이번 윤석열 정부와의 싸움은 방송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전·현직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싸움이) 굉장히 힘겹게 시작됐다"며 "오늘날 민주주의가 한 발짝 진보한 데는 여러분과, 뒤에서 지켜본 우리 모두 역할이 있지 않나 싶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방송·통신·미디어가 포괄적으로 어떤 구조로 어떻게 진행돼야 할지 굉장히 많은 의견이 (국정위에) 올라오고 있다"며 "그 의견을 1차적으로 정리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 바로 국정위"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여러 분야 가운데) 아직 미진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정리하고 있는 것의 하나가 미디어·방송 쪽"이라면서 "다음 주까지는 이 부분도 정리돼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의 하나로 향후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법제와 거버넌스 개편 논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인사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전 KBS 이사장, 권태선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유시춘 EBS 이사장, 김의철 전 KBS 사장, 이강택 전 TBS 사장, 정재권 KBS 이사, 이창현 미디어공공성 포럼 공동대표가 자리했다.

참석 인사 일부는 윤석열 정부 시기 재·해임 등을 둘러싸고 시작된 소송전이 이어지는 상황을 짚으며 현 정부가 조속히 상황을 해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시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소득·지역 격차가 너무 벌어지고 있고, 잘못하면 계급사회로 전락한다"며 구독료를 받는 EBS 일부 서비스를 정부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6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에서 열린 미디어혁신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수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16 13:29 송고2025년07월16일 13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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