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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이진숙, 현명한 결단 내리길“…민주 의원 두 번째 사퇴 촉구

강득구 “이진숙, 현명한 결단 내리길“…민주 의원 두 번째 사퇴 촉구

기민도기자수정2025-07-20 09:31등록2025-07-20 09:24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또 나왔다.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구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결격 사유”라며 “지금이라도 이 후보자께서 국가와 교육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이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것은 김상욱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강 의원은 “최근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제가 만나온 교육계 인사들과 시민사회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의 시각에서 우려를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진숙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진보와 중도를 넘어 교육계 전반에서, 그리고 국민 다수로부터 폭넓게 제기되고 있다”며 “저 역시 이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광고그는 “윤석열 정권의 인사 독주를 비판해온 민주당이 이제는 스스로 국민 앞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 기로에 서 있다”며 “‘지명했으니 무조건 임명을 밀고 가야 한다’는 접근은 국민에게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계 전반과 국민이 함께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 비판은 고스란히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앞서 김상욱 의원은 지난 1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서 “후보자께서 대통령에게 그만 부담을 주셨으면 한다”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기민도 기자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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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더불어민주당 안에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또 나왔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연구윤리 위반, 반민주적 행정 이력, 전문성 부족 등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결격 사유”라며 “지금이라도 이 후보자께서 국가와 교육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에서 현역 국회의원이 이 후보자 사퇴를 요구한 것은 김상욱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

강 의원은 “최근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며 “제가 만나온 교육계 인사들과 시민사회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의 시각에서 우려를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진숙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진보와 중도를 넘어 교육계 전반에서, 그리고 국민 다수로부터 폭넓게 제기되고 있다”며 “저 역시 이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인사 독주를 비판해온 민주당이 이제는 스스로 국민 앞에 어떤 태도를 취할지 기로에 서 있다”며 “‘지명했으니 무조건 임명을 밀고 가야 한다’는 접근은 국민에게 오만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계 전반과 국민이 함께 우려하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 비판은 고스란히 이재명 정부의 개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상욱 의원은 지난 1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에서 “후보자께서 대통령에게 그만 부담을 주셨으면 한다”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기민도 기자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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