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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호조에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경신

기업 실적 호조에 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경신

김정아 객원기자기자 구독입력2025.07.21 23:16수정2025.07.21 23:27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채권 수익률 안정세 속 낙관론 확산금주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 예정사진=AFP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S&P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한주를 시작했다.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S&P500은 0.4% 올라 6,300포인트를 넘어섰다. 나스닥 종합은 0.7%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도 0.2%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해임 임박 보도와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주 한 때 장기국채가 5%를 넘으며 출렁거렸던 미국채 시장도 안정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한 4.36%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해 3.85%를 기록했다.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3% 하락했다. 일본 총리가 선거 패배에도 계속 행정부를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0.8% 오른 147.63엔을 기록했다.지난 주 실적 시즌을 시작한 대형 은행들의 예상외 실적 호조가 관세 위험속에서도 뉴욕 증시에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S&P 500은 0.6%, 나스닥은 1.5% 상승하며 지난 주 둘 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중 85%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지난 한주간 발표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5%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금주에 알파벳과 테슬라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동안에도 수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팩트셋의 분석가 존 버터스는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 2분기에 14%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S&P500에 속하는 나머지 493개 기업은 3.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국별 관세 시행을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역 협상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 마감일을 강조하면서도 그 이후에도 각국이 우리와 대화하겠다면 막을 순 없다”고 말한데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협상의 품질”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주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의 협상에 피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 대형 무역 거래 발표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美 재무 "무역협정 시기보다 품질에 더 관심"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8월 1일 관세협상 마감일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가 무역 협정의 시기보다는 품질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센트는 “미...2방글라데시서 공군 훈련기 학교에 추락…최소 19명 사망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훈련기가 수도 다카의 한 학교에 추락해 조종사를 포함해 최소 19명 사망하고&...3EU, 美와 관세협상 피치…합의 실패시 보복도 준비유럽연합(EU)과 미국은 금주에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집중적인 협상을 일주일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보복 조치 시행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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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수익률 안정세 속 낙관론 확산금주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 예정사진=AFP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S&P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한주를 시작했다.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S&P500은 0.4% 올라 6,300포인트를 넘어섰다. 나스닥 종합은 0.7%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도 0.2%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해임 임박 보도와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주 한 때 장기국채가 5%를 넘으며 출렁거렸던 미국채 시장도 안정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한 4.36%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해 3.85%를 기록했다.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3% 하락했다. 일본 총리가 선거 패배에도 계속 행정부를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0.8% 오른 147.63엔을 기록했다.지난 주 실적 시즌을 시작한 대형 은행들의 예상외 실적 호조가 관세 위험속에서도 뉴욕 증시에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S&P 500은 0.6%, 나스닥은 1.5% 상승하며 지난 주 둘 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중 85%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지난 한주간 발표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5%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금주에 알파벳과 테슬라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동안에도 수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팩트셋의 분석가 존 버터스는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 2분기에 14%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S&P500에 속하는 나머지 493개 기업은 3.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국별 관세 시행을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역 협상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 마감일을 강조하면서도 그 이후에도 각국이 우리와 대화하겠다면 막을 순 없다”고 말한데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협상의 품질”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주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의 협상에 피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 대형 무역 거래 발표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채권 수익률 안정세 속 낙관론 확산금주 알파벳, 테슬라 실적 발표 예정

사진=AFP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 속에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또 다시 S&P500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한주를 시작했다.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S&P500은 0.4% 올라 6,300포인트를 넘어섰다. 나스닥 종합은 0.7%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도 0.2%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해임 임박 보도와 잇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주 한 때 장기국채가 5%를 넘으며 출렁거렸던 미국채 시장도 안정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하락한 4.36%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bp 하락해 3.85%를 기록했다.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0.3% 하락했다. 일본 총리가 선거 패배에도 계속 행정부를 이끌겠다고 밝히면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0.8% 오른 147.63엔을 기록했다.지난 주 실적 시즌을 시작한 대형 은행들의 예상외 실적 호조가 관세 위험속에서도 뉴욕 증시에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S&P 500은 0.6%, 나스닥은 1.5% 상승하며 지난 주 둘 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중 85% 이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지난 한주간 발표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5%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금주에 알파벳과 테슬라가 예상을 넘는 실적을 발표할 경우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매그니피센트7로 불리는 시가총액 상위 대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동안에도 수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팩트셋의 분석가 존 버터스는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 2분기에 14%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S&P500에 속하는 나머지 493개 기업은 3.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산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부터 발효되는 국별 관세 시행을 앞두고 무역 협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역 협상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8월 1일 마감일을 강조하면서도 그 이후에도 각국이 우리와 대화하겠다면 막을 순 없다”고 말한데 이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협상 시기보다 중요한 것은 협상의 품질”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주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미국과의 협상에 피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몇 가지 대형 무역 거래 발표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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