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차바이오그룹, 카카오헬스케어 인수한다

오현아기자 구독하기입력2025.11.19 19:53수정2025.11.19 19:53지면A16글자크기 조절기사 스크랩기사 스크랩공유공유댓글0댓글클린뷰클린뷰프린트프린트자회사 통해 지분 43% 확보상호지분교환으로 전략적 협력차바이오그룹이 8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인수한다. 또 카카오그룹과 지분 교환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동맹’을 맺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차바이오그룹)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카카오헬스케어)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차바이오그룹과 카카오그룹은 상호 간의 지분 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차바이오텍의 의료 인프라관리 자회사인 차케어스와 차케어스의 화장품 제조 자회사 차에이아이헬스케어(옛 제이준코스메틱)는 7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차에이아이헬스케어도 카카오헬스케어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 구주 매각으로 확보한 700억원 중 400억원은 다시 카카오헬스케어 유증에 사용하고 300억원은 차바이오텍 지분 인수에 투입하기로 했다.카카오헬스케어는 이후 외부 투자자로부터 50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카카오그룹 측은 “이번 지분 매각과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약 1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투자자 유치 500억원에 카카오그룹의 유증 400억원, 차에이아이헬스케어의 유증 100억원 등이 합쳐진 규모다.차케어스와 차에이아이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이후 카카오헬스케어 대주주가 된다. 카카오가 100%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은 차케어스·차AI헬스케어 43%, 카카오 30%, IMM인베스트먼트 등 외부 투자자 27%로 재편될 예정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와 의료 데이터 사업,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7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한 차바이오그룹과 연계해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좋아요싫어요후속기사 원해요ⓒ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경제 구독신청모바일한경 보기오현아 기자구독하기ADVERTISEMENT관련 뉴스1김태훈 "두뇌 깊숙이 약물 도달시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길 연다"“약물은 뇌에 있는 질환 유발 표적까지 잘 전달되지 않지만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는 그런 한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김태훈 오토텔릭바이오 대표(사진)는 19일 인터뷰에서 &ldq...2보령 "글로벌 항암제 인수로 신사업 모델 구축"올해 3월 단독 대표에 오른 김정균 보령 대표가 ‘글로벌 세포독성항암제 시장 스페셜리스트가 되겠다’는 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각자대표 체제로 제약 부문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겨온 그는 3월...3'카나브'로 국산 신약 수출…항암제 시장선 점유율 1위“아픈 사람을 위해 없는 약도 구해주겠다.” 김승호 보령 회장은 1957년 서울 종로5가에 보령약국을 열면서 이렇게 다짐했다. 김 회장은 1963년 보령제약을 세우고 의약품 제조업에 뛰어들었다....ADVERTI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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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통해 지분 43% 확보상호지분교환으로 전략적 협력차바이오그룹이 8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인수한다. 또 카카오그룹과 지분 교환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동맹’을 맺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차바이오그룹)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카카오헬스케어)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차바이오그룹과 카카오그룹은 상호 간의 지분 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차바이오텍의 의료 인프라관리 자회사인 차케어스와 차케어스의 화장품 제조 자회사 차에이아이헬스케어(옛 제이준코스메틱)는 7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차에이아이헬스케어도 카카오헬스케어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 구주 매각으로 확보한 700억원 중 400억원은 다시 카카오헬스케어 유증에 사용하고 300억원은 차바이오텍 지분 인수에 투입하기로 했다.카카오헬스케어는 이후 외부 투자자로부터 50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카카오그룹 측은 “이번 지분 매각과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약 1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투자자 유치 500억원에 카카오그룹의 유증 400억원, 차에이아이헬스케어의 유증 100억원 등이 합쳐진 규모다.차케어스와 차에이아이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이후 카카오헬스케어 대주주가 된다. 카카오가 100%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은 차케어스·차AI헬스케어 43%, 카카오 30%, IMM인베스트먼트 등 외부 투자자 27%로 재편될 예정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와 의료 데이터 사업,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7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한 차바이오그룹과 연계해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자회사 통해 지분 43% 확보상호지분교환으로 전략적 협력
차바이오그룹이 8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인수한다. 또 카카오그룹과 지분 교환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동맹’을 맺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차바이오그룹)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술(카카오헬스케어)을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차바이오그룹과 카카오그룹은 상호 간의 지분 교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우선 차바이오텍의 의료 인프라관리 자회사인 차케어스와 차케어스의 화장품 제조 자회사 차에이아이헬스케어(옛 제이준코스메틱)는 700억원에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차에이아이헬스케어도 카카오헬스케어 유상증자에 100억원을 투자한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헬스케어 구주 매각으로 확보한 700억원 중 400억원은 다시 카카오헬스케어 유증에 사용하고 300억원은 차바이오텍 지분 인수에 투입하기로 했다.카카오헬스케어는 이후 외부 투자자로부터 500억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카카오그룹 측은 “이번 지분 매각과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카카오헬스케어는 약 1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투자자 유치 500억원에 카카오그룹의 유증 400억원, 차에이아이헬스케어의 유증 100억원 등이 합쳐진 규모다.차케어스와 차에이아이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이후 카카오헬스케어 대주주가 된다. 카카오가 100%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헬스케어 지분은 차케어스·차AI헬스케어 43%, 카카오 30%, IMM인베스트먼트 등 외부 투자자 27%로 재편될 예정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와 의료 데이터 사업, 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77개 의료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한 차바이오그룹과 연계해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차바이오그룹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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