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14시간 경찰 조사 종료…“그 어떤 금품수수 없었다”
임재우기자수정2025-12-20 01:10등록2025-12-20 00:48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통일교로부터 현금 등을 받은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전 의원은 20일 새벽 0시20분께 14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를 빠져나왔다.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소명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받는 사람의 자세와 태도로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금품수수가 없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한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 쪽이 책 500권을 산 것은 문제가 없나”, “천정궁을 방문한 적은 없나” 등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말한 뒤 차에 탑승했다.전 의원은 전날 오전 9시54분께 경찰청 청사에 출석하면서도 혐의를 강하게 일축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저는 정치적 험지라고 하는 부산에서 세번 떨어지고 네번째 만에 당선이 됐다”며 “각고의 노력과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버텨왔다. 그런 제가 현금 2천만원과 시계 한 점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맞바꿨다 이게 말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광고전 의원은 2018년께 통일교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를 받은 혐의(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최근에는 통일교가 2019년 1천만원을 지급하고 전재수 의원의 책 500권을 사들인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전 의원의 답변 내용 등을 분석해 추가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임재우 기자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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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통일교로부터 현금 등을 받은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휩싸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전 의원은 20일 새벽 0시20분께 14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를 빠져나왔다.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소명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받는 사람의 자세와 태도로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며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떤 금품수수가 없었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한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통일교 쪽이 책 500권을 산 것은 문제가 없나”, “천정궁을 방문한 적은 없나” 등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말한 뒤 차에 탑승했다.
전 의원은 전날 오전 9시54분께 경찰청 청사에 출석하면서도 혐의를 강하게 일축한 바 있다. 전 의원은 “저는 정치적 험지라고 하는 부산에서 세번 떨어지고 네번째 만에 당선이 됐다”며 “각고의 노력과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버텨왔다. 그런 제가 현금 2천만원과 시계 한 점으로 고단한 인내의 시간을 맞바꿨다 이게 말이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전 의원은 2018년께 통일교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를 받은 혐의(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최근에는 통일교가 2019년 1천만원을 지급하고 전재수 의원의 책 500권을 사들인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전 의원의 답변 내용 등을 분석해 추가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임재우 기자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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