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6년 말의 해…조금은 여유롭게
정용일,김혜윤기자수정2026-01-01 09:44등록2026-01-01 09:39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아침 햇살을 즐기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광고예로부터 말은 앞을 향해 내달리며 멈출 줄 모르고 거침없이 달리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만난 제주 종마들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서로 곁을 내주며 풀을 뜯어 먹습니다. 바람과 햇살을 나눠 가지며 조용한 아침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며 그동안 우리는 멀리, 빠르게만 달려온 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숨 고를 틈 없이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잠시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붉은 말’의 해라는 2026년 병오년에는 걸음을 늦추고, 주변 사람들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호흡을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1년 동안 잃어버렸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온 것처럼, 새해에는 달리는 법뿐 아니라 잠시 멈추는 법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 인근 원당종마목장에서 한국마사회 승마단 방시레 선수가 말과 함께 장애물을 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2026년 1월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새해맞이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특별공연에서 드론 2500대가 ‘불의 말’을 밤하늘에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정용일 선임기자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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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아침 햇살을 즐기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예로부터 말은 앞을 향해 내달리며 멈출 줄 모르고 거침없이 달리는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만난 제주 종마들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떠오르는 해를 등지고 서로 곁을 내주며 풀을 뜯어 먹습니다. 바람과 햇살을 나눠 가지며 조용한 아침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며 그동안 우리는 멀리, 빠르게만 달려온 건 아닌지 생각했습니다. 숨 고를 틈 없이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잠시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붉은 말’의 해라는 2026년 병오년에는 걸음을 늦추고, 주변 사람들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호흡을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1년 동안 잃어버렸던 일상을 조금씩 되찾아온 것처럼, 새해에는 달리는 법뿐 아니라 잠시 멈추는 법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 인근 원당종마목장에서 한국마사회 승마단 방시레 선수가 말과 함께 장애물을 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2026년 1월1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새해맞이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특별공연에서 드론 2500대가 ‘불의 말’을 밤하늘에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제주축산생명연구원 종마장에서 제주 종마들이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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