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직원 전용 상품”…고객에 247억원 받아 빼돌린 50대 증권사 직원 구속
김규현기자수정2025-12-22 09:07등록2025-12-22 09:07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게티이미지뱅크광고고수익 상품을 미끼로 고객 등에게 투자금을 받아 빼돌린 50대 증권사 직원이 구속됐다.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직원인 50대 여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증권사에 근무한다는 경력을 내세워 고객과 지인 등 피해자 11명에게 직원 전용 투자 상품, 기업 단기 대출 상품,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 247억원 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광고경찰 조사 결과, 해당 증권사에는 직원 전용 투자 상품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투자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한 뒤 투자금을 다른 피해자에게 수익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거나 생활비 등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 직원이 고수익을 미끼로 개인 계좌로 입금을 유도한 뒤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투자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김규현 기자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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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상품을 미끼로 고객 등에게 투자금을 받아 빼돌린 50대 증권사 직원이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전직 증권사 직원인 50대 여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증권사에 근무한다는 경력을 내세워 고객과 지인 등 피해자 11명에게 직원 전용 투자 상품, 기업 단기 대출 상품, 공모주 등에 투자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 247억원 가량을 받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증권사에는 직원 전용 투자 상품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투자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하도록 유도한 뒤 투자금을 다른 피해자에게 수익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거나 생활비 등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 직원이 고수익을 미끼로 개인 계좌로 입금을 유도한 뒤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만큼 투자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gyuhy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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