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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고…사망 15명·실종 28명

필리핀 여객선 침몰 사고…사망 15명·실종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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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련 이미지 -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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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수정2026-01-26 13:42등록2026-01-26 13:42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26일(현지시각)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침몰 여객선에서 구조한 승객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광고필리핀 남부에서 359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15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됐다.로이터와 에이피(AP) 통신 보도를 보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26일(현지시각)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로 사망자가 최소 15명으로 늘었고, 31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28명은 실종된 상태로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다.이번 사고는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전 1시50분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에서 술루주 졸로섬으로 향하던 ‘MV 트리샤 커스틴 3호’가 침몰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기상 상태는 양호해 선박의 기술적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안경비대는 파악하고 있다. 일부 생존자들은 선체에 구멍이 생긴 뒤 갑자기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광고선박은 27명의 승무원과 허용 탑승 승객 수인 352명보다 적은 33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고, 출발 전 점검에서 과적 징후도 없었다고 해안경비대는 밝혔다. 소셜 미디어에는 일부 승객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 떠 있다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생존자 상당수가 구조된 직후 1해리(약 2㎞) 떨어진 발룩발룩섬으로 옮겨졌다.해안경비대의 로멜 두아 사령관은 “기상이 비교적 양호해 수색과 구조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군 항공기와 선박이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광고광고26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항에 침몰한 여객선의 승무원을 휠체어에 앉히고 있다. EPA 연합뉴스필리핀에서는 안전 규정 위반, 노후 선박, 과적, 폭풍 등으로 해상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1987년에는 필리핀 중부 해상에서 도나 파즈호가 유조선과 충돌 뒤 침몰하면서 4300명 이상이 사망한 세계 최악의 평시 해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1912년 타이타닉호 사망자도 1514명이다.김지훈 기자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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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침몰 여객선에서 구조한 승객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필리핀 남부에서 359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15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됐다.

로이터와 에이피(AP) 통신 보도를 보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26일(현지시각) 필리핀 남부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로 사망자가 최소 15명으로 늘었고, 316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28명은 실종된 상태로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전 1시50분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에서 술루주 졸로섬으로 향하던 ‘MV 트리샤 커스틴 3호’가 침몰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기상 상태는 양호해 선박의 기술적 문제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안경비대는 파악하고 있다. 일부 생존자들은 선체에 구멍이 생긴 뒤 갑자기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은 27명의 승무원과 허용 탑승 승객 수인 352명보다 적은 332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고, 출발 전 점검에서 과적 징후도 없었다고 해안경비대는 밝혔다. 소셜 미디어에는 일부 승객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 떠 있다가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생존자 상당수가 구조된 직후 1해리(약 2㎞) 떨어진 발룩발룩섬으로 옮겨졌다.

해안경비대의 로멜 두아 사령관은 “기상이 비교적 양호해 수색과 구조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군 항공기와 선박이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26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항에 침몰한 여객선의 승무원을 휠체어에 앉히고 있다. EPA 연합뉴스

필리핀에서는 안전 규정 위반, 노후 선박, 과적, 폭풍 등으로 해상 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1987년에는 필리핀 중부 해상에서 도나 파즈호가 유조선과 충돌 뒤 침몰하면서 4300명 이상이 사망한 세계 최악의 평시 해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1912년 타이타닉호 사망자도 1514명이다.

김지훈 기자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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