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해 세계 경제 2.7% 성장…한국은 1.8% 전망”
이본영기자수정2026-01-09 08:34등록2026-01-09 08:34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8일 컨테이너선 한 척이 유럽과 아프리카를 가르는 지브롤터해협을 통해 지중해로 들어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광고유엔은 8일 발표한 ‘세계 경제 현황과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올해 2.7%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성장률은 1.8%로 제시했다.보고서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에 인플레이션 진정과 주요 국가들의 점진적인 완화적 통화 정책 등에 힘입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런 요소들은 무역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데 기여했다고 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일으킨)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활동은 (관세를 피하기 위한) 선도적 출하, 재고 축적, 통화 완화와 대체로 안정적인 노동시장 속에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유엔이 제시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2.8%)보다 약간 낮다. 유엔은 “투자 위축, 지속적 불확실성, 많은 나라들의 재정 여력 제한”이 경제 성장 동력에 기본적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채 증가도 위험 요소로 지목하면서, 인플레이션도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올해도 가격 상승 압박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은 3.4%로 전년보다 0.6%포인트 내려갔다고 추산하면서 올해는 3.1%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광고보고서는 2025년에 1.1%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은 2%로 예상했다. 앞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한국 경제가 1.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본영 기자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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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컨테이너선 한 척이 유럽과 아프리카를 가르는 지브롤터해협을 통해 지중해로 들어서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유엔은 8일 발표한 ‘세계 경제 현황과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올해 2.7%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성장률은 1.8%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에 인플레이션 진정과 주요 국가들의 점진적인 완화적 통화 정책 등에 힘입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런 요소들은 무역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경제 성장이 지속되는 데 기여했다고 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일으킨)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활동은 (관세를 피하기 위한) 선도적 출하, 재고 축적, 통화 완화와 대체로 안정적인 노동시장 속에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유엔이 제시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2.8%)보다 약간 낮다. 유엔은 “투자 위축, 지속적 불확실성, 많은 나라들의 재정 여력 제한”이 경제 성장 동력에 기본적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채 증가도 위험 요소로 지목하면서, 인플레이션도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올해도 가격 상승 압박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 경제 인플레이션은 3.4%로 전년보다 0.6%포인트 내려갔다고 추산하면서 올해는 3.1%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5년에 1.1%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는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은 2%로 예상했다. 앞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한국 경제가 1.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본영 기자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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