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괴산·증평 충북 중부 4군 공유 장사시설 ‘쉽지 않네’
오윤주기자수정2026-01-02 15:10등록2026-01-02 15:10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충북 중부지역 4군이 공유 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게티이미지 제공광고화장장이 없어 이웃 자치단체로 원정 화장을 하는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충북 중부지역 4군이 공유 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이들은 예산·민원 등을 줄이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공유 장사시설을 추진하지만 적정 입지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충북 음성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중부 4군 공동 장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부 4군 공동 장사시설’ 설치를 바라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꾸린 뒤 주민등록 세대주 60% 이상 동의를 받아 중부 4군 담당 부서에 유치신청서를 내면, 주민 동의율·교통여건·용지 확장성 등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다.이들 중부 4군은 재공모에 나서면서 1차 공모 때와 견줘 지원 조건은 완화하고, 보상대책(인센티브)은 늘렸다.광고후보 지역 용지는 1차 때 30만㎡ 이상을 제시했지만 재공모에선 20만~30만㎡(가용 면적 6만㎡ 이상)로 줄였고, 주민 동의율도 70%에서 60%로 낮췄다. 주민 지원 사업비는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렸다. 최종 입지 선정 마을엔 50억원 이내 기금 지원 사업, 카페·식당·매점 등 수익 시설 운영권 제공, 노동자 우선 고용, 화장 시설 사용료 면제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경 1㎞ 이내 주변 마을엔 70억원 기금 지원 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해당 읍·면엔 30억원 이내 기금 지원 사업을 지원할 참이다.이번 공모엔 자치단체도 신청할 수 있게 문을 넓혔다.광고광고이들 4군은 화장·봉안시설, 장례식장·자연장지 등 공동 설치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 공유 장사 시설 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지난해 2월 음성 원남·맹동 등 응모 후보지 2곳을 대상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영미 음성군 노인복지팀장은 “중부 4군엔 화장장이 없어 이웃 청주, 세종 등으로 원정을 가야 하는 형편이어서 공동 장사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중부 4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오윤주 기자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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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충북 중부지역 4군이 공유 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게티이미지 제공
화장장이 없어 이웃 자치단체로 원정 화장을 하는 음성·진천·괴산·증평 등 충북 중부지역 4군이 공유 장사시설 후보지 재공모에 나섰다. 이들은 예산·민원 등을 줄이고,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공유 장사시설을 추진하지만 적정 입지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중부 4군 공동 장사시설’ 후보지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중부 4군 공동 장사시설’ 설치를 바라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꾸린 뒤 주민등록 세대주 60% 이상 동의를 받아 중부 4군 담당 부서에 유치신청서를 내면, 주민 동의율·교통여건·용지 확장성 등을 토대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한다.
이들 중부 4군은 재공모에 나서면서 1차 공모 때와 견줘 지원 조건은 완화하고, 보상대책(인센티브)은 늘렸다.
후보 지역 용지는 1차 때 30만㎡ 이상을 제시했지만 재공모에선 20만~30만㎡(가용 면적 6만㎡ 이상)로 줄였고, 주민 동의율도 70%에서 60%로 낮췄다. 주민 지원 사업비는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렸다. 최종 입지 선정 마을엔 50억원 이내 기금 지원 사업, 카페·식당·매점 등 수익 시설 운영권 제공, 노동자 우선 고용, 화장 시설 사용료 면제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반경 1㎞ 이내 주변 마을엔 70억원 기금 지원 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해당 읍·면엔 30억원 이내 기금 지원 사업을 지원할 참이다.
이번 공모엔 자치단체도 신청할 수 있게 문을 넓혔다.
이들 4군은 화장·봉안시설, 장례식장·자연장지 등 공동 설치를 위해 지난 2024년 3월 공유 장사 시설 추진위원회를 꾸렸다. 지난해 2월 음성 원남·맹동 등 응모 후보지 2곳을 대상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지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영미 음성군 노인복지팀장은 “중부 4군엔 화장장이 없어 이웃 청주, 세종 등으로 원정을 가야 하는 형편이어서 공동 장사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중부 4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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