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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루비오 “그린란드 논의 위해 덴마크와 회담”…“트럼프, 구매 계획 작성 지시”

최신 루비오 “그린란드 논의 위해 덴마크와 회담”…“트럼프, 구매 계획 작성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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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관련 이미지 - 루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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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기자수정2026-01-08 07:16등록2026-01-08 07:16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와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7일(현지시각) 워싱턴 미 의사당에서 베네수엘라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광고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눈독을 들이는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관련해 덴마크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왜 그린란드와 관련한 덴마크의 회담 요청에 응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다음 주에 그들과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전날 성명에서 루비오와 회담을 요청했으며, 이전의 회담 요청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매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그건 애초부터 늘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였다”며 “어떻게 하면 그린란드를 취득할 수 있을지 검토하거나 살펴본 첫 번째 미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광고앞서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일 의회 상·하원 군사 및 외교위원회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브리핑에서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보좌진에게 구체적인 구매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루비오 장관은 ‘그린란드를 군사적으로 접수하는 방안을 철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덴마크나 군사 개입에 대해 언급하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다. 다음 주 회담에서 논의할 것이며, 오늘은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광고광고전날 저녁 트롤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 겸 부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안보 상황”을 이유로 그린란드 재무장에 880억 덴마크 크로네(약 20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포울센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도 이 같은 안보 현실을 인식하고, 북극 안보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기를 바란다”며 “덴마크는 미국의 동맹국으로 남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상호 존중과 협력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백악관은 한겨레 등 언론 질의에 보낸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확보를 미국의 국가안보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북극에서의 적국 억제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본다”며 “대통령과 참모진은 이 중요한 외교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군사력 사용 역시 통수권자의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광고워싱턴/김원철 특파원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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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와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7일(현지시각) 워싱턴 미 의사당에서 베네수엘라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UPI 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7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눈독을 들이는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관련해 덴마크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왜 그린란드와 관련한 덴마크의 회담 요청에 응하지 않느냐’는 기자 질문에 “다음 주에 그들과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린란드 정부는 전날 성명에서 루비오와 회담을 요청했으며, 이전의 회담 요청은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매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그건 애초부터 늘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였다”며 “어떻게 하면 그린란드를 취득할 수 있을지 검토하거나 살펴본 첫 번째 미국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일 의회 상·하원 군사 및 외교위원회 의원들과 가진 비공개 브리핑에서 ‘그린란드 구매 의사’를 밝혔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보좌진에게 구체적인 구매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루비오 장관은 ‘그린란드를 군사적으로 접수하는 방안을 철회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덴마크나 군사 개입에 대해 언급하러 이 자리에 나온 것이 아니다. 다음 주 회담에서 논의할 것이며, 오늘은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전날 저녁 트롤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 겸 부총리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안보 상황”을 이유로 그린란드 재무장에 880억 덴마크 크로네(약 20조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포울센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도 이 같은 안보 현실을 인식하고, 북극 안보에 대한 공동의 관심사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기를 바란다”며 “덴마크는 미국의 동맹국으로 남기를 원하지만, 그것은 상호 존중과 협력 의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악관은 한겨레 등 언론 질의에 보낸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확보를 미국의 국가안보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북극에서의 적국 억제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본다”며 “대통령과 참모진은 이 중요한 외교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군사력 사용 역시 통수권자의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김원철 특파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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