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켐, 군산 산단에 공장 준공…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

임채두기자구독구독중이전다음이미지 확대지엘켐 군산공장 준공식[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정밀화학 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지엘켐이 전북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세웠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엘켐은 이날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서 군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준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응원했다.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받아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Carboxymethyl Cellulose)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기업은 300억원을 들여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 2만1천450㎡에 공장을 짓고 이차전지용 CMC바인더(이차전지의 음극에 들어가는 흑연 입자들이 잘 붙도록 고정하는 접착제)를 생산한다.예상 고용 인원은 49명이다.지엘켐 관계자는 "고순도 CMC는 전극 내 기계적 안정성과 전기 화학적 특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다"라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이 제품의 수요가 지속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북도 관계자는 "지엘켐이 군산에서 더 크게 성장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doo@yna.co.kr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18 13:33 송고2025년07월18일 13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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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지엘켐 군산공장 준공식[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정밀화학 소재 제조 전문기업인 지엘켐이 전북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세웠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엘켐은 이날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에서 군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응원했다.
2004년 설립된 지엘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허가를 받아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CMC(Carboxymethyl Cellulose)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기업은 300억원을 들여 군산 제2국가산업단지 2만1천450㎡에 공장을 짓고 이차전지용 CMC바인더(이차전지의 음극에 들어가는 흑연 입자들이 잘 붙도록 고정하는 접착제)를 생산한다.
예상 고용 인원은 49명이다.
지엘켐 관계자는 "고순도 CMC는 전극 내 기계적 안정성과 전기 화학적 특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다"라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이 제품의 수요가 지속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엘켐이 군산에서 더 크게 성장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5/07/18 13:33 송고2025년07월18일 13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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