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아쉬운 6위…메달 획득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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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수기자수정2026-02-14 05:41등록2026-02-14 05:41
기사를 읽어드립니다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audioelement.0:00이채운이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광고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20·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이채운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으로 출전 선수 12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이채운은 지난 12일 예선에서 82.00점(9위)으로 결선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높이, 난이도, 완성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결선 1차 시기 4번째로 출발한 이채운은 자신있게 속도를 높이며 두 번째 점프까지 순조롭게 성공시켰다. 하지만 세 번째 점프에서 이번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필살기’인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네 바퀴 반)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지고 말았다. 2차 시기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채운은 세 번째 점프에서 난이도를 낮춰 더블 코크 1400(네 바퀴) 기술을 시도했지만 착지에서 삐끗했다.광고3차 시기 마지막 도전, 이채운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이 준비한 1620도 회전에 성공했다. 더블 코크 1440 기술도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이채운을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이내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채운은 2022 베이징 대회 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예선에서 25명 중 18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자 우승이었다. 2024 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에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스스타일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도 슬로프스타일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결선에 올랐다.광고광고대회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호주 스코티 제임스(93.50점), 동메달은 일본 야마다 류세이(92.00점)가 가져갔다.밀라노/손현수 기자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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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운이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3차 시기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20·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채운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으로 출전 선수 12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이채운은 지난 12일 예선에서 82.00점(9위)으로 결선에 올랐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높이, 난이도, 완성도,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결선 1차 시기 4번째로 출발한 이채운은 자신있게 속도를 높이며 두 번째 점프까지 순조롭게 성공시켰다. 하지만 세 번째 점프에서 이번 올림픽을 위해 준비한 ‘필살기’인 프론트 사이드 트리플 코크 1620(네 바퀴 반) 기술을 시도하다 넘어지고 말았다. 2차 시기에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채운은 세 번째 점프에서 난이도를 낮춰 더블 코크 1400(네 바퀴) 기술을 시도했지만 착지에서 삐끗했다.
3차 시기 마지막 도전, 이채운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자신이 준비한 1620도 회전에 성공했다. 더블 코크 1440 기술도 두 번이나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이채운을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이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채운은 2022 베이징 대회 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예선에서 25명 중 18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자 우승이었다. 2024 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에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스스타일에서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25 하얼빈겨울아시안게임에서도 슬로프스타일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나선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하프파이프 결선에 올랐다.
대회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호주 스코티 제임스(93.50점), 동메달은 일본 야마다 류세이(92.00점)가 가져갔다.
밀라노/손현수 기자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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