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의 ‘네 척’ 이 보여준 세계 경제의 좁은 목

이미지
GLOBAL SHIPPING WATCH · 2026.09.18 호르무즈의 ‘네 척’ 이 보여준 세계 경제의 좁은 목 9월 18일 집계된 호르무즈 해협의 상품 운반선 통항은 예비 데이터 기준 4척에 그쳤다. 국제유가는 하루 새 내려왔지만 해상 교통은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얇다. 해협의 물리적 통항, 우회 파이프라인, 홍해 항로, 선원 안전, 유엔 외교를 하나의 지도 위에 놓아야 지금의 위험을 제대로 읽을 수 있다. 기준일 2026.09.18 호르무즈·바브엘만데브 유가·LNG·해운·외교 4척 9월 17일 호르무즈를 통과한 상품 운반선. 예비 Kpler 집계로 10일 평균 약 16척보다 낮다. $102.68 9월 18일 08:06 GMT 브렌트유 선물 가격. 전일 대비 2% 하락했지만 100달러 위다. 80건 IMO가 9월 16일까지 해협 안팎에서 확인한 상선 공격. 최소 22명의 선원이 숨졌다. 20.9m b/d 2025년 상반기 호르무즈를 지난 석유 흐름. 세계 석유류 소비의 약 20%에 해당한다. 가격이 이틀 내렸다고 해협이 정상화된 것은 아니다. 지금 핵심은 배럴 가격보다 실제 통항량 이다. 세계 에너지 시장은 9월 18일 조금 숨을 돌렸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102.68달러로 2% 내려왔고, 서부텍사스산원유도 100.08달러로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을 거쳐 원유를 더 선적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싱가포르·유럽의 석유제품 재고 증가, 중국의 정제유 수출 확대가 당장의 공급 부족 공포를 누그러뜨렸다. 가격만 보면 위기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날 해운 데이터가 보여준 그림은 훨씬 더 불안정하다. Reuters가 인용한 Kpler 예비 집계에 따르면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상품 운반선은 4...

자폐 위험 유전자는 수천 갈래인데, 뇌의 분자 상태는 왜 두 방향 으로 모였나

이미지
IT·과학 2026.09.18 NEUROSCIENCE · TRANSCRIPTOMICS 자폐 위험 유전자는 수천 갈래인데, 뇌의 분자 상태는 왜 두 방향 으로 모였나 IBS·KISTI 연구진이 17개 자폐 위험 유전자 변이 생쥐 모델에서 얻은 전전두엽 RNA 시퀀싱 1,008건과 약 100만 개의 단일 세포핵 데이터를 분석해 서로 반대 방향의 전사체 상태 두 가지를 찾아냈다. 유전자 이름을 하나씩 추적하던 연구를 ‘공통 분자 상태’로 묶는 시도지만, 사람의 자폐를 두 임상 유형으로 나누거나 약을 고르는 검사로 사용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국내 발표 9월 18일 Science 게재 연구 동물모델 중심 기초연구 이번 연구의 핵심은 ‘위험 유전자 하나가 어떤 증상을 만든다’가 아니라, 서로 다른 유전적 출발점이 뇌의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에서 어떤 공통 상태로 모이는지를 찾았다는 데 있다. 17 자폐 위험 유전자 변이 생쥐 계통 1,008 전전두엽 RNA 시퀀싱 프로필 ≈100만 단일 세포핵 RNA 분석 규모 2 서로 반대 방향의 전사체 상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유전학은 오랫동안 ‘너무 많은 답’ 때문에 어려웠다. 위험과 연관된 유전자가 1,20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특정 변이 하나를 깊게 파고드는 연구만으로는 서로 다른 유전적 배경이 왜 비슷하거나 겹치는 발달 특성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다. 9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과 KISTI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의 공동 연구는 이 질문을 반대로 뒤집었다. 출발점인 유전자 이름보다, 여러 변이가 실제 뇌에서 만들어내는 ‘공통된 분자 결과’를 대규모로 비교한 것이다. 연구진은 시냅스 기능, 유전자 발현 조절, 세포 신호전달 등에 관여하는 서로...

많이 본 기사

호르무즈 해협 6개월째 불안|미·이란 재충돌과 세계 에너지·해운의 다음 고비

이태원 참사 특조위 1년 연장|오늘 본회의 쟁점과 2027년 조사 과제

WTO 공공포럼 2026 개막, 서비스·디지털 경제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통상 질서

2026년 9월 인사청문회 일정 총정리|6명 장관 후보자와 핵심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