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3% 상승인데 강남3구는 하락 10월 19일 통계 읽는 법
경제 · 주간 주택시장 / 2026.10.19 기준 서울 아파트값 0.13% 상승, 같은 시장의 다른 방향 강남3구 하락과 전세 상승. 평균에서 지역으로, 숫자에서 조건으로. NEWJINMEDIA · 공개 자료 분석 2026년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한강변 스카이라인(2023년 12월 12일 촬영, 자료사진). 사진: SpaceshipMe · 원본 · CC0 . 10월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는 0.13%, 전국 전세는 0.11% 상승했다. 강남3구 하락과 지역 격차, 주간 지수와 누계의 차이를 공식 통계로 짚는다. 01 서울 평균 0.13%와 강남3구 하락은 동시에 성립한다 이번 서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전주 0.16%에서 0.13%로 낮아졌다. 상승 폭이 0.03%포인트 작아졌다는 뜻이지 가격지수가 전주보다 내려갔다는 뜻은 아니다. 방향은 여전히 상승이고 속도는 둔화했다. 반대로 서초구의 수치는 전주 -0.27%에서 -0.32%로 바뀌어 하락 폭이 커졌다. 강남구는 -0.35%에서 -0.31%, 송파구는 -0.21%에서 -0.13%로 바뀌어 하락 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음수다. 같은 '둔화'라는 단어도 상승의 둔화인지 하락의 둔화인지 붙여 읽어야 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에서 일부 하향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좋고 수요가 이어지는 대단지·역세권·중소형 규모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 설명은 조사 과정에서 관찰한 지역별 흐름이다. 서울의 모든 역세권 아파트나 모든 중소형이 올랐다는 전수조사 결과로 확대할 수 없다. 보고서가 특정 동과 단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이유도 같은 구 안에서 주거 조건과 거래 상황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주거·상업지역 전경(2022년 12월 2일 촬영, 자료사진). 사진: kallerna · 원본 · CC BY-SA 4.0 . 서울 강북 14개 구의 매매가격지수는 0.26%, 강남 11개 구는 0.02% 상승했다. 여기서 '강남 11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