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LA28 양궁 관전법: 리커브·컴파운드, 70m와 50m의 승부는 어떻게 다른가

이미지
연예스포츠 · THE ARCHERY FIELD GUIDE LA28 양궁 관전법 리커브·컴파운드, 70m와 50m의 승부 같은 노란 원을 겨냥해도, 승자를 정하는 계산은 다르다. 157 대 157에서 시작하는 두 종류의 양궁 읽기. 2019년 9월 6일 모스크바 양궁 월드컵 파이널 경기장. 컴파운드 혼성 경기 자료사진. 사진: Voltmetro · 원본 · CC0 · 크기 조정·압축. NEWJIN MEDIA · 2026년 10월 24일 AI의 도움을 받아 공식 공개 자료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현장 취재나 선수 인터뷰를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LA28 양궁에 컴파운드 혼성이 처음 들어온다. 한국·인도의 2026 아시안게임 결승을 출발점으로 70m·50m, 세트제·누적점수, 슛오프와 출전권을 읽는다. 01 / THE MATCH 157 대 157, 익숙한 양궁에서 낯선 점수판을 만나다 양궁 중계에서 6 대 2라는 점수에 익숙한 시청자가 157 대 157을 보면 먼저 경기 시간이 길어진 것인지 궁금해질 수 있다. 실제로는 화살이 겨냥하는 과녁뿐 아니라 승자를 정하는 계산 방식이 바뀐 것이다.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몇 개의 세트를 가져왔는지가 중요하고, 컴파운드 혼성전에서는 정해진 화살의 점수를 끝까지 더한다. 같은 노란 원을 향해 쏘더라도 한 발의 실수가 다음 장면에 남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이 차이는 먼 미래의 올림픽 이야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세계양궁연맹이 2026년 9월 30일 공개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박정윤·최용희와 인도의 치키타 타니파르티·사힐 라제시 자다브가 맞붙은 컴파운드 혼성 결승은 정규 승부를 157 대 157로 마쳤다. 이어진 슛오프에서 인도가 20점, 한국이 19점을 기록했다. 인도는 이 승리로 LA28 컴파운드 혼성의 첫 올림픽 출전권 두 자리를 확보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마지막 한 발의 아쉬움만이 아니다. 16발을 쏜 뒤 동점이 됐다는 사실, 추가 승부에서 두 선수의 점수를 먼저 합산했다는 사실, 우...

수원화성 축성 230년, 성곽 안의 도시를 읽다

이미지
문화생활 · 1796—2026 수원화성 230년, 성곽 안의 도시를 읽다 문을 지나고, 물길을 건너고, 지형을 따라 오르는 성. 열두 장의 자료사진으로 건축의 역할과 남겨진 기록을 살핀다. 성벽이 지형을 따라 굽어 오르는 모습. 230년의 도시를 건물 한 점이 아니라 이어지는 선으로 읽는 출발 장면이다. 촬영 2022-09-28. 사진: Bernard Gagnon / CC0 (Wikimedia Commons). 문화생활 | 공개자료 기반 건축·문화 해설 | 확인 2026.10.24 수원화성 축성 230년, 성곽의 문·물길·고저차와 복원 기록을 따라 도시를 읽는다. 사진 12점으로 건축의 역할을 살피고 성곽·행궁의 관람 조건도 구분한다. 01 · 땅 동쪽의 평지와 서쪽 팔달산 02 · 기능 출입·방어·물길과 신호의 연결 03 · 시간 창건·수리·복원을 구분하는 기록 ARCHITECTURE 01 230년의 성을 한 장의 풍경으로 줄이지 않기 수원화성을 떠올리면 성문 앞에서 찍은 사진이나 연못에 비친 정자가 먼저 생각난다. 그러나 지도에서 성곽을 따라가 보면 풍경은 금세 달라진다. 평지의 문, 물 위를 건너는 수문, 산비탈을 타고 오르는 성벽, 시내를 내려다보는 지휘소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다. 그 선 안에는 오늘도 사람들이 사는 동네와 길이 있다. 화성을 이해하는 출발점은 유명한 건물의 이름을 많이 외우는 데 있기보다 서로 다른 시설이 왜 그 자리에 놓였는지 묻는 데 있다. 1796년에 완공된 화성은 올해로 축성 230년을 맞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정조의 부친 묘소 이전과 읍치의 이동, 새로운 도시의 정치·경제적 구상, 수도 남쪽의 방어 기능을 함께 설명한다. 효심이라는 이야기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이지만, 그것만으로 물길과 시장, 군사훈련장과 관청의 배치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왕의 뜻과 기술자의 설계, 일한 사람들의 손, 그 안에서 이어진 생활을 함께 놓아야 성이 도시의 크기로 보인다. 이 글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많이 본 기사

호르무즈 해협 6개월째 불안|미·이란 재충돌과 세계 에너지·해운의 다음 고비

이태원 참사 특조위 1년 연장|오늘 본회의 쟁점과 2027년 조사 과제

WTO 공공포럼 2026 개막, 서비스·디지털 경제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통상 질서

2026년 9월 인사청문회 일정 총정리|6명 장관 후보자와 핵심 쟁점